평화의댐1 임진각에서 두타연까지 (2) _ 2015.11.01 임진각에서 두타연까지 두번째 화천에서 따스한 가을빛 아침 햇살을 받으며 해산령을 넘어 평화의 땜으로 향했다. 약 2Km의 해산터널을 지나는 동안 마주하는 차량 하나 없이 통과했다. 드라이브하기에 매우 좋은 것 같다. 해산령을 지나 해산 전망대에 차를 세웠다. 여기 저기 둘러봐도 기대했던 파로호는 보이지 않고 붉게 물든 가을 산속에 새하얀 구름( a sea of clouds)이 아름답다. 내려가서 확인해보니 평화의 땜 하류 얕은 수면위에서 따스한 아침햇살에 피어오르는 수증기였다. 평화의 땜, 과연 어떤 땜일까 매우 궁금했는데 땜에는 물이 없다. 가뭄 탓일까? 아니면 북한의 수공을 대비해 늘 비워두어야 하기 때문일까? 많은 생각을 갖게 하는 땜이다. 지금은 땜 외벽 공사중이다. 세계평화의 종은 평화, 생명,.. 2022. 4. 27. 이전 1 다음 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