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🩺 마약성 진통제, 트리돌에서 타진으로…그리고 아이알코돈까지
– 암환자 보호자가 경험한 진통제 조정 이야기
최근 가족의 통증 조절을 위해 진통제를 트리돌에서 타진으로 바꾸고,
통증이 심할 때는 **아이알코돈(IR코돈)**까지 복용하게 되면서
자연스럽게 마약성 진통제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.
혹시 저처럼 이 과정을 처음 겪는 분들을 위해,
약물별 특성과 복용 시 주의사항, 부작용 관리법,
그리고 약 변경 시점에 대한 기준을 정리해보려 합니다.
💊 1. 트리돌 (Tridol) – 중간 단계 진통제
- 성분: 트라마돌 (비마약성 오피오이드)
- 효과: 비교적 약하지만 일정 수준의 중증 통증까지 커버 가능
- 복용: 1일 2~3회, 일정 시간 간격 유지
- 부작용: 구역질, 졸림, 변비 등
🔹 주의사항
- 간질병력 있는 환자는 피해야 함
- 항우울제와 병용 시 ‘세로토닌 증후군’ 유의
🔹 대처 팁
부작용대처 방법
구토 | 식후 복용, 필요시 항구토제 |
졸림 | 활동 시간 조정, 휴식 유도 |
변비 | 물과 섬유질 섭취, 완하제 고려 |
💊 2. 타진서방정 (Targin ER) – 강력하고 지속적인 진통제
- 성분: 옥시코돈 + 날록손
- 복용: 12시간 간격, 절대 자르지 않고 통째로 복용
- 효과: 장시간 통증 완화 + 변비 감소 기능까지
🔹 주의사항
- 졸림, 어지럼증 가능 → 운전 및 기계 조작 금지
- 간·신장 질환 시 용량 조절 필요
🔹 부작용 대처
- 날록손 덕에 변비는 덜하지만, 그래도 식이섬유 중요
- 졸림 시 복용 시간 조절 필요
💊 3. 아이알코돈 (IR코돈) – 돌발통 완화를 위한 속효성 진통제
- 성분: 옥시코돈 단일 성분 (Immediate Release)
- 복용: 1일 4~6시간 간격, 필요 시만 복용
- 특징: 작용 빠르고, 효과는 단시간 지속
🔹 주의사항
- 타진과 병용 가능하지만, 중복 복용 절대 금지
- 과다 복용 시 호흡 억제 위험
🔹 부작용 대처
- 타진과 동일, 변비/구토/졸림은 사전 대비 필요
- IR코돈 사용량이 많아진다면 타진 용량 조절 검토 필요
🔄 약 변경 시점은 언제?
상황약 변경/조정 시점
트리돌 복용 후에도 통증 지속 | → 타진으로 변경 |
돌발통 발생 (타진 복용 중) | → IR코돈 병용 |
IR코돈 복용 횟수 증가 | → 타진 용량 상향 조정 고려 |
부작용 심해짐 (졸림, 구토, 의식 저하 등) | → 의료진 상담 후 변경 |
📝 정리하며
마약성 진통제는 무서운 약이라는 인식이 많지만,
정확한 용량과 시간, 의료진의 지도 하에 사용한다면 효과적인 통증 조절 수단이 됩니다.
무엇보다 중요한 건,
📌 환자의 상태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고
📌 의사와 소통을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.
모든 환우분들과 보호자들께서도 항상 힘내시고 쾌유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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